당사는 국내 최초로 고기능성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Ultra-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을 개발하고 양산을 준비중입니다.
당사가 개발한 UHMWPE는 기존 범용PE보다 수십배 이상 높은 분자량을 갖는 고부가가치의 고기능성 수지로서, 가벼우면서도 내충격성, 내마모성, 내화학성 등이 우수합니다.
이에 따라 섬유, 기계, 화학장치, 원자력, 선박, 식품포장, 전기산업, 레저용품, 냉장냉동분야뿐 아니라 인공관절, 의족과 같은 의료용 기구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UHMWPE로 제조된 섬유의 경우 강철대비 약 10배 이상의 고강도를 지녀 각종 산업용, 선박용 로프 및 방탄복·방탄모의 복합재료 등에 쓰이며 필름의 경우 리튬이온 2차전지와 자동차용 연축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해질 분리막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당사는 지식경제부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 중 ´고강도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산업용 섬유 및 응용제품 개발´의 일환으로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촉매를 자체 개발했으며, 2년간 중합반응 제어, 입자형상 제어 및 특수 공정기술 등을 응용하여 국내 최초로 UHMWPE를 상업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범용 PE 생산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생산할 수 있는 만큼 원가경쟁력이 높아 연간 약 2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UHMWPE시장은 전세계 5개사를 중심으로 연간 약 20만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규모는 1천400t 정도로서 성장률이 연간 약 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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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슈퍼섬유 국산화 성공, 대한유화 원료수지 개발 200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