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사원 인터뷰

"개개인이 능력발휘를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회사입니다."

Q 대한유화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CCR (CONTROL ROOM)에 가서 야간운전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 운전 가이드를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사무실에 들어가 전일 생산실적을 확인하고, PIMS(공정 트렌드 확인하는 프로그램), SAMPLE 분석 결과, 당일 작업사항 등을 확인하며 금일 주시해야할 점들에 대해 정리합니다.
그 이후는 날마다 상이한데 주로 유관 부서와 소통하며 공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대소사를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크게는 공정에 문제가 있을시 하루종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도 있고, 작게는 공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특히 사회적으로 안전환경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업무들에 중점을 두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Q 대한유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한 실제로 재직하며 느낀 만족스러운 점이나 대한유화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개개인의 능력을 살릴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고, 이에 대한유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석유화학 시황이 좋진 않지만, NCC를 보유하고 있기에 사이클만 돌아온다면 수익창출에 있어 안정적일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유화는 울산에만 공장이 있기때문에 타 지역 이동에 대한 불안감 또한 없습니다. 적응만 잘 하신다면 정착하여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재직하며 느낀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엔지니어가 많지 않아 한명 한명의 의견을 귀중하게 여겨준다는 점입니다. 아직 신입이지만 제 의견이 공장에 적용되고 개선되는 것을 보며 직무 능력 발휘에 대한 큰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대한유화에 입사하기 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셨나요?

화학공학을 전공하며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적합한 과목들 위주로 수강했습니다. 또한 공정 설계에도 관심이 있어 관련 강의들을 찾아들으며 공정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P&ID는 어떻게 보는지 등을 학습했고 이는 입사하고 나서도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련 자격증이나 인턴 경험은 없었지만, 석유화학산업과 직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떠한 제품이 있는지, 시장 상황은 어떻고 현재 당면한 어려움은 무엇인지, 또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고민해본 경험이 대한유화 입사에 도움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Q 대한유화 지원자에게 조언이 있나요?

대한유화에 지원을 하신다면 왜 대한유화를 다녀야 하는지 지원동기에 대한 고민을 최대한 깊게 해보시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한유화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경험과 고민에서 나오는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불투명한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고르는데 있어 회사 선택에 대한 확실한 이유와 본인에 대한 확신이 드러나는 지원자가 돋보일 것입니다.
코로나19와 함께 계속되는 취업난에 힘들더라도 자책하거나 자신감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과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를 채용과정에서 효과적으로 풀어내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대한유화의 일원으로서 향후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선배님들께 공정에 대한 노하우 및 경험을 전수받아 공장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공장 HISTORY를 보며 과거에 어떤 방식으로 운전했고,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어떤 부서에 가더라도 잘 화합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엔지니어라도 공장에서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동료들과 소통하며 잘 융화되고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타 부서들의 업무도 이해하고 타 임직원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